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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2일차 (순례자의 섬 섬티아고)💜

by Nyam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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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냠이입니다 :)

 

오늘도 일하느라, 시험 보느라,

쉬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비가 왔는데

내일은 첫눈이 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갑작스레 추워지기는 했지만

첫눈 오면 좋지 않을까요? :) 

이제 크리스마스도 얼마 안 남았네요 

 

오늘은 지난 글 이어서 

퍼플섬 2일 차 순례자의 길입니다

 

아침 일어나서 살짝 산책해 주고 

좋아하는 요거트도 먹어주고 

섬티어고 길 가러  송공항으로 이동 

 

이 날은 아주 긴 순례지의 길을 걷는 날이었어요

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자길이 있다면

한국에는 섬티아고 순례자길이 있습니다.

 

순례자의 길은 총 12개의 예배당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2사도 순례길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을 연결하는 길입니다

지도에서 보아도 쉽지 않아보이죠?~

 

12사도 순례길은 물때에 따라 못 볼 경우 있는데요

 길이 물로  막히면 최소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요

 

 

 

신안 '섬티아고' '순례자의 길' 향하는 출발지는 

바로 이곳 송공항이에요

 

드디어 배 탐승할 시간이에요 :)

타기 전에 사진도 찍어 주고~

 

 

 

출바~알!

배 안에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지만

풍경이 너무 예뻐서 계속 보면서 갔어요

 

천사대교의 거대함을 한번 더 느낍니다 😮

 

4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다 보면 

당사도를 거쳐 소악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대기점도에서 내리면 순례길 1번부터 시작하는데

저는 소악도에서 내렸기 때문에

10번-11번-12번

9번-1번 순서로 갔어요

 

12사도 코스는 총거리는 10km라고 해요

헤헤 10키로를 함께 걸어보자요! 😁

 

 

신안 가는 날이 운 좋게도 맨드라미 축제 기간이더라고요

원래는 야생화를 막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나이 들어서일까요? 맨드라미 보니까 기분이가 좋아지던데요? ㅋㅋㅋ

 

 

자전거 위에 있는 저 나무 무슨 나무일까요?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치 프로방스에 가면 이런 느낌이려나요 💜

 

유다 타도의 집

 

조금만 걷다 보면 칭찬의 집을 만나게 되는데요

되게 귀염귀염하게 생겼어요 🤍

바로 사랑의 집으로 이동

시몬의 집

 

사진 찍는 분들 많군요 ㅎㅎ

해안가로 걸어서 갈 다음 집은 지혜의 집이에요

 

하루에 두번 밀물과 썰물로 물때가 바꾼다고 하는데요

밀물 때는 건너가면 안되구

 

근처에서 3,4시간 정도 대기하다가 물이 완전히 빠지면 

그때 건너야 한다고 하네요,,, 무쩝

 

 

유다의 집

 

 

여기도 사람 너무 많더라고요

저는 예배당? 은 잘 몰라서

건축 보는 느낌으로 봤답니당 ㅎㅎ

 

 

제가 찍은 윤슬 사진 너무 예쁘져?~

이 날은 날씨가 정말 말도 안 되게 좋았답니다💙

 

작은 야고보의 집 

 

 

그리고 보는 소원의 집 

귀엽따...

날씨 너무 좋아서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던 날

 

 

 

잠깐의 트레킹 시간...

알고 보니 여기서부터

우리는 많이 돌아가는 코스로 갔던 거였어요

그래도 바다 보면서 등산하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여!!!💙

 

 

마태오의 집

 

그리고 잠시 후에 보는 기쁨의 집

이때쯤 밀물이 시작되어서

빨리 가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당😶

점점 밀물이 되어간다고 생각하니 무서웠어요

 

 

밀물 때문에 감사의 집을 패스해서 온

행복의 집

소기점도에서 대기점도로 오는 길에 볼 수 있어요

맨드라미가 있어서 더 행복했던 💗

 

 

보기만해도 행복 ❤

보고 행복해지세요 :)

 

야고보의 집

 

그리움의 집 

구경하고 언덕 넘어가면 

생각의 집에 도착하게 됩니당

 

안드레아의 집 

 

그림 같았던 대기점도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가고 싶네요 

 

민박 집에서 식사했지만

배가 고파서였는지

사진이 하나도 없네여 🤪

 

 

많이 걸어서 커피가 제일 마시고 싶었어요 헤헤

그래서 달려간 1004 카페

바다 바람 마시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

 

 

올 때만 해도 길이 있었는데요

없습니다...

 

 

진짜 2,3시간 지났나 길이 생기기 시작...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베드로의 집

 

그리고 잠시 후 다시 송공항 가야 할 시간이 왔어요

핑크색 파란색은 참고로 화장실이었더라고요

남자 화장실 들어갈 뻔 ^^

 

 

배는 다시

대기점도-병풍도-매화도-소악도-당사도-송공항

루트로 갔어요

해잘 무렵의 대기점도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사진 잘 찍었져?~

 

뭔가 바다 오래 보고 있으면 참 많은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아요

좋았던 기억 슬펐던 기억 다 생각나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아무튼 예쁜 바다 사진으로 마무리해 볼게요

내일은 행복한 금요일

모두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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