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소설1 할머니와 나의 3천 엔- 하라다 히카 독서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끔 문구점에 가서 책을 돌러보는 것에서 재미를 느낀다. 그리고 한국어로 되어있는 책을 주로 읽는다. 한국어 어학원 다닐 때 처음 읽어봤던 책은 한국어 선생님이 주신 전래 동화책들이었다. 아마도 선생님은 이해하기 쉬운 걸로 주셨을 것이다. 대학교 들어가서는 재미가 조금 없는 전공 책들과, 에세이나, 소설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시집과 에세이 책을 읽는 것이 그렇게 감성적이고 좋았다. 그러다가 소설책을 읽으면 그 상황 속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조금씩 읽기로 했다. 가장 최근에 읽은 소설은 일본 작가 하라다 히카님의 "할머니와 나의 3천엔"이라는 소설이었다. 이 소설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할머니라는 단어 때문이기도 했다. 그때 할머니가 무척 그립고 보.. 2022. 9.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