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1 응봉산 일물 ㅣ왕십리 카페 "Paint coffee" 요즘 날씨 진짜 좋다. 남자친구랑 용산기지공원 가기로 약속했던 날이었다. 그런데 가보았더니 사람이 진짜 너무 완전 많이 줄 서 있었다. 그래서 포기하고 ㅜㅜ 어디 가지? 생각하다가 응봉산 가보기로 했다. (tmi 사실 이날 운동해서 산 가기는 싫었다ㅋㅋㅋ) 걸어가는 애기 너무 귀여워 ㅜㅜ 토끼 같아 딱 해지는 시간에 올라가니까 뷰가 진짜 미쳤다. 완존 이뽀 ㅜ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 해지는 시간에 진짜 다 이뻐보이는 것 같다. 힐링 그 자체... 차 막히는 것도 해지는 한강 모습도 뭔가 다 재미있어 보였다 ㅋㅋㅋ 남친이가 찍어준 사진 중 제일 맘에 든 사진이다. 한 50장 중에 그나마 나은 사진이기도 하다ㅋㅋ.. 그래도 열심히 찍어주는 것만으로도 난 됐다ㅋㅋㅋ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귤을 .. 2021.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