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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전, 나의 경험

[강릉 1박 2일 혼자 여행] 강릉 맛집 '초당비스트로' 카페 '툇마루'

by Nyam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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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강릉

숙소 걸어가는 중

지난 추석 때 강릉으로 대충 여행하러 갔던 적 있다. ^^ 2년 전인가 그때도 강릉에 당일치기로 혼자 여행 갔었는데 강릉은 왜 맨날 혼자 가는거야 ㅋㅋㅋ

강문해변

바다 바로 앞에 있는 게하를 예약해서 갔다. 짐 갔다 놓고 바로 밤 바다 보러 나왔다. 밤바다 너무 이뻤다~ 지금 보니까 또 가고 싶넹 ㅜㅜ

사람들이 불꽃놀이 하고 있는 거 너무너무 행복해 보였다. 다들 가족이랑, 친구랑, 커플들이랑 와 있는데 나는 왜 혼자 왔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가족도 보고 싶고 살짝 🥲

일출

아침에 일출 보려고 일찍 일어났다. ㅜㅜ 너무 이쁘자나. 해 뜨는 것도 아침 바다도 너무너무 감성적이었다. 이렇게 이쁜 풍경을 매일매일 볼 수 있다면 맨날 일찍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 나중에 바다 옆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짐 ^^


해비치는 바다
게하에서 보이는 바다 뷰



게하에서 보이는 바다 뷰 나름 이쁘다. 가격이 진짜 저렴한데 깨끗하고 뷰도 괜찮고 하루 정도는 묶을 수 있는 곳이었당 이름 머였더랑



카페 툇마루

 

카페툇마루

퇴실하고 카페 가려고 했었는데 다행히 진짜 가고 싶었던 카페 툇마루가 근처에 있었다. 영업시간이 1시부터였던 것 같다. 일찍 왔다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완전 많이 와 있었다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까 날씨도 드럽게 더웠는데 난 어떻게 기다렸지?^^ 전에 올 때 한번 온 적 있는데 건물이 더 넓어지고 위치도 바뀐 것 같고 그때 흑임자라떼 진짜 맛있었는데 그걸 먹으려고 기다릴 수 있었나 보다~

이 친구도 나의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거의 30,40분을 기다린 뒤에 결국 주문할 수 있었다. 고작 툇마루 커피 하나 때문에 ^^ 헤헤

기다린 것도 기다리는 건데 주문하고도 25-30분 기다리는 거 실화??? ㅜㅜ 힝 넘모해

드디어 커피가 나오고 마실 수 있었다. 역시 맛있다. 기다리는 보람있어

흑임자 라떼

인테리어도 완전 바뀌고 2층도 생기고 말야

다 먹고 찰칵!

2층에 다른 공간도 있어 사진 하나 찍었다. 맛있게 마시고 친구와 점심 먹기로 약속한 곳으로 갔다. 초당 비스트로라는 곳인데 툇마루 카페랑 얼마 멀지 않다. 택시로 3천원? 정도 니왔던 것 같다.



초당 비스트로


여기 오니까 그놈의 웨이팅!ㅋㅋㅋ 우리 앞에 3팀? 정도 있었다. 날씨도 더워 배도 고파 울고 싶다 ^^


드디어 들어가서 메뉴를 골랐다. 까르보나라, 트러플 크림 리조또,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음료는 콜라, 자몽에이드, 테라 이렇게 주문했다.


날씨 미쵸따


세팅 이쁘게 해서 찍기 ^^



식사 나오기 전에 뜬금없는 팝콘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문제는 진짜 배고파서 그러는지 너무 맛있었다! 헤헤ㅔ헿

내가 마셨던 차몽수제에이드

창밖을 보면 힘들게 웨이팅하는 손님들을 볼 수 있었다 ㅋㅋㅋ 하지만 음식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만큼은 행복하길 ㅋㅋㅋ

트러플 크림 리조또

우리가 주문한 음식 중 리조또가 제일 맛있었다! 짱맛있엉 ㅜㅜ 딱 내스타일

까르보나라

그리고 2번째로 까르보나라.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도 맛있었다.

밥 먹고 다시 바다 왔다. 배 터질 거 같앙. 좀 이따가 베트남인 친구랑 커피 약속이 있다.


커피스토리 346

 

바다뷰가 보이는 '커피스토리 346' 카페. 방금 전만해도 밥 먹었는데 디저트 배는 따로 있기에 아이스크림, 앙버터 다 배에 들어갔다. 헤헤헤 앙버터 너무 맛있어. 녹차 아이스크림도 맛있당.

친구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너무 이쁘자냥 ㅎㅎ

해 질 무렵이 너무너무 예뻤다.

ㅋㅋㅋ


친구 사진도 찍어주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번 강릉 여행 이쁜 거 많이 볼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

강릉 안녕!~ 다음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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