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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전, 나의 경험

나도 이제부터 수린이여!~ (수영 1일차/수영복 고르기)

by Nyam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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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농하세요 여러분 냠냠이에요. 주말인데 다들 뭐하세요? 저는 원래 집에 있는 거 엄청 싫어하는 사람인데 오늘은 정말 밖에 나가기 너무너무너무 귀찮아서 그냥 집에만 있으려고요 ㅋㅋㅋ 그러면서 수영 첫날 썰 풀까 해영.

 

Q. 수영 배우게 된 이유?

음.. 일단 한국 여름 너무 덥잖어요. 그래서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 뭐 있나 하다가 수영 선택! 또 다른 이유는 어디 놀러 갈 때 수영 못하는데 물놀이만 하러 가기 싫었어요. ㅋㅋㅋ 비키니도 꼭 수영할 수 있는 몸이 되고 나서 입자! 는 결심을 하게 되면서 수영 시작! 이렇게 말하면 너 T야? 라고 할 거죠? 맞아요 저 T예요,,, ㅋㅋㅋ

 

Q. 수영 등록은 어떻게 했어?

와 등록이 제일 어려웠는데 선착순 등록에다가 기존 회원들 우선 등록 후 자리 남을 시에  등록 할 수 있는 거더라고요. 원래는 오전 반으로 하고 싶었는데 오후에라도 하게 된 게 어디야. 퇴근할 때까지 자리 없어질까 봐 오빠한테 부탁함 ㅋㅋㅋ 고마워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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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영 가는 날!

저는 월 수 금 오후 반으로 등록했는데 드디어 금요일! 수영가는 첫날 두근두근...

아침부터 설레이는 마음으로 회사 감 ㅋㅋㅋ 요즘 외근하는 일이 좀 많아져서 이 날도 역시 외근 많이 함.

점심 먹고 쉬면서도 오직 수영 생각뿐 ><

 

 

 

퇴근하고 바로 수영장 근데 배가 너무 고픈 거예요. 그래서 간단하게 닭꼬치 먹구 갔어용

 

휴 떨린당. 입장이 40분부터 해서 조금 기다렸다가 드뎌 입장 시간. 먼저 신발 벗고 락커 쪽 가서 주의 사람들 좀 살핌. 다들 옷 벗길래 저도 자연스럽게 벗어주고 샤워실 가서 씻고 수영장 들어가려고 했는데 수영장이 없는 거예요.

시간 얼마 안 남아서 바로 아주머니분한테 수영장이 어디 있냐고 물어보니까 수영장 외에 것들도 다 알려주심 ㅋㅋㅋ 이런 이런... 생각해 보니까 샴푸 타울 등을 샤워실에 다 놓고 나왔지 뭐예요. 거기다 원래 두고 나와야 하는 줄 알았다고요,,, 수영복 입은 채로 다시 샤워실 들어가서 샴푸 등을 챙겨서 나오려고 했는데 뒤에서 -아가씨, 아가씨 씻었어요? -네 씻었는데요. -어디서? -거기서. -씻고 수영장 들어가야 되는데. -씻었다고요. 하고 급하게 나옴 (살짝 짜증) ,,, 안 씻은 줄 알았나 봐요 ㅋㅋㅋ 그 정도의 매너는 안다구요~~ 어쨌든 그렇게 수영장 입장.

 

들어가니까 다들 준비운동하고 계심. 진짜 다들 이러고 계셨음. ㅋㅋㅋ 그래서 저도 따라서 했어요.

준비운동 끝나고 강사분이 부르심 기초 모일게요! 그렇게 50분 동안의 발차기는 시작되었답니다. 그런데 발차기 할 때 다리를 핀 상태로 하라고 하셨는데 유튜브에서 찾아보니깐 설명하신 거랑 다르게 나와서 당황쓰. 그렇게 50분은 금방 지나갔다. 첫날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 는 아니고 어려웠다 ㅜㅜ 그래도 열심히 배워 봐야죠.

 

 

수영복 고르기

 

저는 완전 기초라서 그냥 저렴하고 몸매 드러나지 않는 걸로 골라서 갔는데 3부 입은 사람은 저 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3부가 뭔가 불편한 면이 있고 답답했어요. 그래서 다시 수영복을 사게 됨 ㅜㅜ 수영 처음 배우시는 분들은 아예 처음부터 몸에 잘 맞는 수영복, 수경, 수모 고르는 걸 추천해요! 

 

 

 

3부 수영복은 쿠팡에서 샀고 2번째는 스웨이브 걸로 샀어요. :)

 

그리고 수영 다음날은 헬스 가고 저녁에 농구하고 오늘은 이렇게 먹기 눕기를 반복하며 있는 중이에요. 헷 :)

그럼 수영 2일차로 다시 올게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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